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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서 전신 작용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의 사용 현황분석

국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서 전신 작용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의 사용 현황분석

Use of systemic Fluoroquinolones in Korean children under the age of 18 years

(구연):媛
Release Date : 2013. 10. 18(금)
Joo-Hee Shin¹, Su-Yeong Hyeon², Dong-Uk Kim², Soo-Han Choi³, Yae-Jean Kim⁴,Eun-Young Kim5
Department of Clinical Pharmacy, College of Pharmacy, Chungnam National University¹,Daejeon, Department of Statistics, Sungkyunkwan University², Center for Clinical Research, Samsu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³, Department of Pediatrics,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⁴, Department of Clinical Pharmacy, College of Pharmacy, Chung-Ang University5. Seoul, Republic of Korea
신주희¹, 현수영², 김동욱², 최수한³, 김예진⁴,김은영5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원 약무임상약학과¹,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², 삼성서울병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³,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⁴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물치료학실5

Abstract

배경: 플루오로퀴놀론계(FQ) 항생제는 국내 허가된 소아적응증이 없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Drug Utilization Review (DUR)하에 2009년 12월부터 소아연령금기약제로 지정되었으나 국내 소아사용에 대한 연구가 없어,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FQ인 시프로플록사신(CF)과 레보플록사신(LF)의 처방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심평원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의료기관에서 CF 혹은 LF을 처방받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조사하였다. 년간 처방환자수, 인구학적 자료, 입원유형, 약 처방명세서 진단명(주상병) 및 해당 진료과 등을 소아연령금기 실시 전후(2007~2009 vs. 2010-2011)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연령금기 전 CF 처방은 연평균 입원 5,600명, 외래 64,735명, 금기 후 연평균 입원 1,245명, 외래 2,386명으로, 금기 적용 후 각각 77.8%, 96.3%가 감소되었다. LF의 경우 금기 전 연평균 입원 2,484명, 외래 58,230명, 금기 후 연평균 입원 529명, 외래 1,484명으로 각각 78.7%, 97.5% 감소되었다. 주로 12세 이상에서 처방되었고(80.9%~92.4%), 연령금기 전과 후의 평균연령(1세 이상)을 보면, CF의 경우 13.94세에서 15.22세로, LF는 13.69세에서 15.12세로 두 약물 모두 연령금기 후 평균연령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CF P0.001, LF P0.001). 입원환자 주진단명은 CF는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A00-B99)’, LF는 ‘호흡계통의 질환(J00-J99)’이 1위로, 연령금기적용 후에도 동일하였다. 외래의 경우 연령금기 후 CF는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A00-B99)’, LF는 ‘비뇨생식계통의 질환(N00-N99)’이 주진단이었다. 주진단명을 내린 진료과는 내과가 제일 많았다(34.02-48.22%). 결론: 본 연구 결과 비록 연령금기 실시 이후 FQ의 보험청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FQ가 국내 소아에게 오프라벨로 임상에서 처방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소아에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FQ의 사용을 위한 안전성 연구와 가이드라인의 정립이 요구된다.

Keywords: Fluoroquinolone, Pediatric use, Off-label